킨텍스 맘앤베이비엑스포 현장 방문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14∼16일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內 ‘맘앤베이비 엑스포’ 행사장에서 미아 방지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지문 등 사전 등록을 실시했다.
사전등록제는 아동 등의 실종을 대비해 사전에 지문 등 신상정보와 보호자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고, 실종 시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며, 등록대상자는 ▲18세미만의 아동 ▲치매어르신 ▲자폐·지적장애인이다.
사전등록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하고 경찰관서를 방문하거나, 또는 가정에서 직접 ‘안전드림 사이트’와 ‘모바일 안전드림 앱’을 통해서도 5분이면 등록이 가능하다.
이날 일산서부경찰서는 사전등록제와 더불어 성·가정·데이트폭력 등 對여성악성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일산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실종 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해 사전등록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아동·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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