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8 16:37 (화)
'전태일' 동생 전순옥, 이상직 후보 지원 유세
상태바
'전태일' 동생 전순옥, 이상직 후보 지원 유세
  • 유영수 기자
  • 승인 2012.03.30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거운동기간 첫 주말을 맞아 민주통합당의 총력 불꽃유세가 펼쳐지고 있다.

30일 전태일 열사의 친동생인 전순옥(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번) 후보는 전주를 찾아 전주완산을 이상직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날 오후 롯데백화점 사거리에서 전순옥 후보는 "전태일 열사는 이 땅의 노동자들을 위해 온몸을 불태웠다"면서 "재벌 보디가드 MB정권을 심판하고, 이 나라의 0.1% 소수특권재벌을 탄생시킨 유신독재의 뿌리를 없앨 때까지 그 불길은 절대 꺼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대문에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열심히 일했지만 한계를 느껴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정치입문 이유가 저와 똑같은 이상직 후보는 재벌을 개혁하고 중소기업을 살려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총선지원유세에 이어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를 방문, 한왕엽 의장을 만나 "이번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승리를 통해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하자"고 말했다.

31일에는 박지원 최고위원이 전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