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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미사일 기지 보도, 또 다른 가짜뉴스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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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미사일 기지 보도, 또 다른 가짜뉴스일 뿐"
  • 김성용 기자
  • 승인 2018.11.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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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 미사일 기지 인지하고 있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뉴욕타임스의 북한 미사일 기지 관련 보도는 부정확하다"며 북한을 옹호했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북한의 미사일 기지 개발에 대한 뉴욕타임스의 보도는 부정확하다"고 올리며 논란을 일축했다. 

또 "우리는 언급된 미사일 기지를 완벽하게 인지하고 있다. 새로운 것은 없다. 정상 범주에서 벗어난 일은 벌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저 또 다른 가짜뉴스"라며 "일이 잘못될 경우 내가 가장 먼저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전날(12일)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이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 전후 풍계리 핵실험장과 동창리 탄도미사일 발사기지를 해체하는 와중에도 20여곳의 미신고 미사일 기지에서 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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