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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신규임용공무원 구정 현장 견습・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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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신규임용공무원 구정 현장 견습・간담회' 실시
  • 배성렬 기자
  • 승인 2018.09.20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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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현장 직접 보며 구정현안에 대한 소통・공유 기회 마련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9일 신규임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구정 현장 견학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7기를 맞아 첫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이 구정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써 구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했다.

또한, 구정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소통・공유의 기회를 마련해서 공무원 생활의 첫 발을 내딛는 신규임용자들의 적응을 돕고 향후 구민을 위한 업무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은 남동구의 대표 관광지로써, 관광특구 지정・소래어시장 현대화 사업이 추진 중인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소래역사관, 소래포구 일대를 시작으로, 구민 생활과 밀접한 청소행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과 재활용선별장, 남동구에 많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인 남동하모니센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논현종합사회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예기치 않게 비가 떨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규 공무원들은 현장근무자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호기심어린 눈으로 현장을 열심히 둘러보았다. 

한 신규 공무원은 “처음 보는 재활용선별과 자원화 하는 과정을 둘러보면서 밖에서는 전혀 모르는 현장의 어려움을 느꼈다며 전에 무심코 버렸던 생활쓰레기를 앞으로는 분리수거도 열심히 하고 더 신경써서 버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견학 후에는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견학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유하며, 한 달여간 경험한 공직생활에 대한 의견을 편하게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호 구청장은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서 인천의 정치・경제・행정의 중심지인 남동구에서 온 걸 환영하며, 남동구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위해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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