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서부경찰서에서는, 지난 8월 30일 목요일 18시부터 21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지역주민 180명이 참여하고 자율방범대원·어머니자율방범 대원 60명, 지자체가 함께하는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실시 했다.
일산서부경찰서는 매월 협력치안의 날을 지정하고, 1365자원봉사 포털을 연계해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과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인증해주는 등 지역 치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90명의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아파트 무단투척 사례 및 투척예방 표지판 설치지역 등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청소년비행 및 우범 지역에 대한 예방활동도 병행했다.
일산서부서에서는 지자체와 협업해 ‘2018년 탄력순찰 표지판, 고층아파트 무단투척 예방표지판, 112신고위치 표지판 설치 및 안심거울길 조성 등 주민들에게 가시적인 홍보활동으로 가깝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도 방범시설을 함께 점검하며 지역치안에 대한 관심을 유도
했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소리에 좀 더 귀 기울여 주민이 필요로 하는 방범시설을 확충하고 주민들이 공감하는 캠페인과 같은 소통기회를 확대해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하는 주민 맞춤형 치안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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