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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안전진단 받지않은 BMW차량 빠른 대응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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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안전진단 받지않은 BMW차량 빠른 대응 촉구
  • 조성삼 기자
  • 승인 2018.08.20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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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안전진단 받지 않은 차량 14일부터 운행정지 명령 실시

고양시의회 정연우 의원은 지난 18일 고양시의회에서 개최한 의원총회에서 자유한국당 정연우 의원(건설교통위원회, 중산동, 풍산동, 고봉동)이 문제를 제기했다.

최근 전국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BMW차량 화재사고에 있어 고양시의 적극적인 대책수립을 촉구하고 있다. 고양시도 BMW차량 화재에 있어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전했다.

현재 고양시내 BMW차량 중 리콜대상인 차량은 2136대로 밝혔다. 그 중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은 161대이다.

언제 화재가 일어날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은 차량이 최소 161대가 도로를 활보하고 있는 셈이다. 심지어 최근 언론보도에서는 안전진단을 받은 BMW차량에서도 화재가 났다는 보도가 있었다. 고양 시민 중에도 운전 중 BMW차량이 앞, 옆에 지나가면 불안해 하며 피해가는 지경에 이르렀다.

정부가 긴급안전진단을 받지 않는 차량에 대해 지난 14일부터 운행정지 명령을 실시했다.
하지만, 음주운전 단속을 하듯 1대씩 검사하지 않는다면 현실적으로 운행을 제한하는데 한계가 있다.

많은 언론에서도 보도가 되고 있지만, 정작 그 대안을 수립해야 할 고양시에서는 발 빠른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

부디 105만 시민의 고양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이 도로를 활보하지 못하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하길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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