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구급차내에서 응급조치로 호흡 돌아와

고양소방서에서는 지난 3일 오후 6시 35분경 “테니스장에서 운동하던 남성이 쓰러졌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하니 환자는 임종호흡 중이여서 주변 목격자들은 심정지 상태인 것을 인지하지 못해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아 소생가능성이 낮아 보였다.
그러나 유시호 대원은 침착하게 명지병원 의사에게 의료지도를 받으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달리는 구급차 내에서 심장 압박 및 응급처치를 시작하고 병원에 도착할 무렵 심정지 환자는 극적으로 자발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상태에서 병원 관계자에게 인계 됐다.
현장에 출동한 유시호 대원은 “서장님 취임식 때 ‘억울한 희생자가 생기지 않게 해 달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며 “현장에서 억울한 희생자가 생기지 않게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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