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5월 31일까지 무료 개방
관악구가 구청사 2층 갤러리에서 두 번째 특별 기획전시회로 ‘빛과 소리전-관악, 빛과 소리의 마법에 빠지다’를 오는 3월 19일부터 선보인다.
‘빛과 소리전’은 현대미술의 한 영역으로 중요하게 자리 잡은 라이트아트(Light Art)와 사운드아트(Sound Art)가 어우러진 뉴미디어 아트전이며,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 건축계의 거목 천의영 교수, 한국 미술계의 블루칩(Blue Chip) 신진작가인 최수환(추계예술대교수), 허수빈, 김영섭 작가가 참여해 4인 4색의 독특하고 재기 넘치는 작품을 한자리에서 펼친다.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을 유발시키고, 아이들은 과학과 미술이 접목된 작품들을 통해 창작 예술에 대한 풍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빛과 소리전’은 3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평일은 10시에서 18시까지, 토요일은 10시에서 17시까지 무료로 개방되고, 공휴일 및 일요일은 휴관이다. 특히 전시 기간중에 작품에 대한 학생 등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미술을 전공한 작품해설 도우미를 배치해 누구나 쉽게 작품과의 공감대를 높이며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한편, ‘Gallery 관악’은 주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집 가까이에서도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관악구가 지난해 10월 구 청사 2층 홀의 여유공간 137㎡ 면적을 산뜻한 디자인의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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