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편 이상 제작
영등포구가 구정 홍보를 위해 구 캐릭터인 ‘영롱이’를 활용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화제다.
구는 구민들이 보다 쉽게 정책에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 테마를 선정해 애니메이션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작된 구정 애니메이션은 공무원과 일반인들의 청렴을 강조한‘청렴 이야기’, 노인 복지 프로그램을 알려주는 ‘노인상담센터 이용 안내’,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아름다운 이웃 디딤돌 사업’등 총 7편이다.
특히 홍보관광과 직원들이 직접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캐릭터 더빙까지 맡아 비예산으로 진행된 점이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 제작을 전공한 이진희 주무관이 제작을 맡고, 홍보관광과의 연미선, 김석철 주무관 등이 캐릭터 더빙을 맡아 연기했다.
아울러 양수기 사용법,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새해 정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시기별로 선별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있다. 5분 이내의 분량으로 만들어진 영상물은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설치된 IPTV와 지역 케이블 방송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또한 구 인터넷 방송국 홈페이지(http://tv.ydp.go.kr)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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