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지난해 기초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지역내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데 이어 올해는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참여 학교 수를 늘려 서울시내 10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보다 강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IBK기업은행과 3월 중 MOU를 체결하고 사업 내실을 다진다고 밝혔다. 또한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국가적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특성화고 취업률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에는 질적인 취업 경쟁력에 비중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업 마인드 형성, 취업 스킬 코칭, 현장 체험, 모의 테스트에 이르는 일련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취업박람회 참여와 성동구 취업정보은행을 통한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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