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소방서는 봄철 3월∼4월 기간 동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해빙기 안전사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3월∼4월 해빙기에는 얼었던 지반이 기온 상승과 함께 녹으면서 옹벽ㆍ외벽 등 시설물 붕괴사고 우려가 크고 강가의 얼음도 거의 녹아 무리한 낚시 등으로 물에 빠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한다.
해빙기 안전 수칙으로는 ▲강이나 저수지 살얼음위에서 낚시 하지 않기 ▲어린이 물놀이 보호자 동행하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기 ▲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한 경우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침착하게 장대, 로프, 구명환 등을 이용해 구조하기 등이 있다.
소방서에서는 해빙기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해빙기 위험 지역 안전 순찰 ▲경인아라뱃길, 해안가, 저수지, 낚시터 등 수난·빙상사고 위험지역 구조장비(안전시설, 구명환, 로프 등) 일제정비 ▲낙석, 붕괴, 추락, 화재, 크레인 전복 등 유해위험방지대상 및 절개지 인명구조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 사고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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