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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하수관 물 세척으로 악취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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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하수관 물 세척으로 악취 걱정 끝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3.08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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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초부터 하수관거 내 이물질 제거와 물 세척 병행 실시

양천구는 전통시장과 지하철 역세권, 저지대 주변 등 악취가 심한 지역의 하수관을 물 세척으로 말끔히 청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과 수해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2010년 9월과 2011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신월동과 신정동 지역에 침수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양천구는 신월․신정동 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3월초부터 우선적으로 하수관거 내 이물질 제거와 물 세척을 병행 실시한다.
이전까지는 주택가 이면도로 준설 시, 버킷(bucket)을 이용해 하수관 내 이물질을 제거한 후 도로상에 일정기간 쌓아두어 악취발생의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와 함께, 도로변이나 빗물받이에 쌓인 토사를 흡입장비를 이용해 준설기 탱크에 바로 저장하여 처리하기 때문에 악취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구는 하수관로의 이물질과 유수지 내 퇴적물 제거는 수해예방과 악취저감을 위해 꼭 필요한 역점 사업이므로 준설작업 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완벽한 하수관로 준설작업으로 빗물 소통과 배수 상태를 원활하게 하여 수해와 악취 없는 양천구가 되도록 ‘준설과 물 세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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