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들은 중국국적의 외국인(불법체류자, 관광비자 만료)들로, 지난 3일 21시 27분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반월로 32번길41(월곡동) 앞 노상에서 지난 3월경 피해자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비가 된 것에 앙심을 품고, 피해자를 불러내 미리 준비한 칼로 상○○의 등 부위를 3회, 왼쪽 가슴부위를 1회 찔러 6주간의 상해를 가하고, 이를 만류하던 김○○의 배 부위를 1회, 왼쪽 목부위를 1회 찔러 치료일수 미상의 상해를 가했다. 

지난 3일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 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통한 도주로 파악과 현장주변 원룸밀집 지역 탐문수사를 통해 8일 대구 ○○읍 일반주택에 은신 중인 피의자 2명(형제)을 긴급 검거 했다.

전영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