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봄 행락철을 맞이해 안전관리 소홀로 자칫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관내 전통시장인 소래포구어시장(남동구 논현동 소재) 등 3개소에 대해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예찰은 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해 자율 안전관리 강화로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각 시장 점포별 재난취약 요소 주의 지도 ▲시장 내 통로상 차광막, 물품적치 등 소방차량 장애요인 제거 협조 ▲소방안전관리 실태점검 등 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안영석 공단소방서장은 “재래시장의 구조적 한계와 취약성으로 상시 화재와 대형사고에 노출돼 있는 만큼 관계자와 종업원이 화재위험요인, 자체 소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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