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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노인맞춤형 문화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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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노인맞춤형 문화프로그램 운영
  • 엄정애기자
  • 승인 2012.03.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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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노년층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 노인특화사업 공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개 사업이 현재 강남노인종합복지관 등 10개 기관에서 노인특화사업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운영 중에 있다.
행복노래(老來)프로젝트로 강남시니어칼리지’개설‘잉글리시스토리텔러’와 대치노인복지센터의 역사, 예절전문지도자 양성 재능기부,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의‘우리마을 훈장님’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교육과정을 마친 어르신들이 지역 내 어린이집, 방과 후 교실 등에서 ‘실버강사’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고령화 사회의 남성시니어 문화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창단한 강남구 유일의 남성 합창단‘강남논현남성합창단’에서는 합창교육을 통해 여가생활도 보내고 갈고 닦은 실력으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의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공연으로 문화나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의‘금빛노후를 위한 금빛스쿨’은 노인 이미지메이킹 교육프로그램으로 의상․소품․헤어․컬러 연출법 등의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변화된 모습으로 지역의 노인시설을 돌며 자신감 있고 당당한 노후를 보내자고 또래 노인들에게 제안하는 노인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는 활동을 한다.
강남시니어플라자의 ‘시니어인터넷방송국’은 시니어들의 권익증진을 위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방송을 만들어가는 시니어 인터넷 방송국으로 소셜모바일 방송아카데미를 통해 모바일을 통한 방송 기획, 촬영 등의 방송 역량을 갖춘 실버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구는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 노인부부가 댄스. 요리. 연극관람, 자원봉사 활동을 같이하며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행복부부 2NE1'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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