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시민을 위한 권역동별 ‘찾아가는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이 3월 20일 신곡1동 행정복지 센터를 시작으로 22일 호원2동, 23일 흥선동, 27일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 교육은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와 주민 참여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기초교육을 통해서,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가 하는일을 알리고 주민수요 맞춤형 마을만들기 및 지역사회에 맞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및 지정요건에 대해 설명했다.
<마을공동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김승수 관장(똑똑도서관)은 재미있게 마을공동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강의했고, 손석환 팀장(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공동체지원팀)은 마을에서 리더의 역할과 마을의 중심은 마을주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해 수강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최현수 센터장은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쉽게 풀어 설명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의 사례와 노래를 접목시켜 강의해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고, 옥상 달빛의 ‘염소 4만원’이란 노래를 같이 부르며 사회적 경제란 함께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기초교육을 마친 후 2018 따복공동체 활동가 단계별 교육인 ‘지역 역량강화 교육사업’과 사회적기업가 육성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031-850-584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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