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의 큰 화두인 청년 실업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도모하 기 위해서 인천시와 인천의 거점대학인 인하대학교가 함께 협업하고, 그 시너지 효과로 실제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인하대 “취업률 향상프로그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구직스킬 향상 프로그램 운영, 재학생 직무체험 기회 확대, 중견･중소기업 채용설명회 개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직스킬향상 프로그램은 취업스터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취업에 필요한 취업･구직에 필요한 스펙 분석과 본인이 희망하는 직군에 대한 명확한 이해부터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다양한 면접에 필요한 면접 스킬 함양에 관해서 코칭 받을 수 있다. 인하대에서 현재 진행 중인 ‘찾아가는 스터디’ 형태를 확장해서 공학계열에서 인문사회, 상경계열까지 확대해서 실시한다.
기존 스터디의 공채 합격률이 높아 많은 학생들의 수요가 급증한 바 학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 신청자의 대기업 선호 현상으로 중소･중견 기업에 매칭률이 낮아, 이를 보완하고자 인천소재 중소･중견기업에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에 한해 30만원의 추가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학생들에게 중소･중견기업의 직무체험 기회를 확대해서 편견을 줄이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우수인력을 배치해서 장기적으로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자는 방침이다.
인천시 및 인근지역 중견･중소기업들에 대한 채용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갖고 있는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유도와 취업처의 다각화 및 우수인력을 확보하려는 중견･중소기업에 우수한 재학생 유입을 통해서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학생, 구직자들에게 대기업 이외의 우수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서 학생들의 취업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자 금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천시와 인천소재 대학과의 청년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고자 연계사업으로는 인천대･인하대와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지원”, 인천대 “Go-Together, 같이가 잡(Job)”프로젝트, 경인여대와의 취･창업진로지도센터 운영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올해 취업역량 강화부터 잡 매칭까지 단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하대 “취업 능률 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인하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032-860-7082) 및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