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학부모가 학교 주변의 CCTV를 모니터링하여 내 아이의 안전한 하굣길을 살피는 ‘우리 i(아이) 안전지키미’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우리 i(아이) 안전지키미’활동은 4월까지 매월 3개학교씩 시범운영하고 5월부터는 학부모님들의 인터넷 또는 유선으로 신청을 받아 12월까지 확대 운영 하게 된다.
구관계자는 “우리 i(아이) 안전지키미활동을 통해 학부모가 CCTV모니터링에 직접참여하여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보살피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평구에는 초등학교 주변에 489대의 어린이 보호용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은평구 U-City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전문 모니터링 요원들을 활용하여 초등학생들의 하교시간에 집중적으로 학교주변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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