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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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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육’ 실시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7.11.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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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육 중심 군민 안전 확보
▲ 초·중학교 대상 민방위 교육.

강화군은 12월 15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지난해 주민 민방위 교육이 읍·면 자치센터에서 일반 주민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반면, 이번 교육은 초·중학교에서도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일 선원 초등학교에서 처음 열린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대상이 초등학교 저학년생인만큼 빠른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올바른 심폐소생술에 대해서도 진행됐다.

군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핵 및 화생방 교육, 지뢰 대처법 등 위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 안전 교육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도 직접 생활 속 응급처치를 익힌다면 각종 재난에 대한 초기대응 및 신속대처가 가능한 연령층이 넓어지고, 이는 곧 군민 안전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며 “화생방 및 재난 교육까지 확대하여 위급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민방위 교육을 원하는 주민 또는 기관은 강화군 안전행정과(032-930-3493) 또는 읍·면 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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