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28일, 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및 신규임용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고객 만들기를 위한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웃음과 소통을 통한 힐링기법을 습득하여 똑똑한 나에서 유쾌한 ‘나’로 거듭나고, 나아가 고객과 감성을 나누는 기법을 공유함으로써 나와 고객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을 진행한 태평양아카데미센터의 홍성현 강사는 “내 자신이 웃음과 소통으로 마음과 몸이 건강해짐으로써 직장 내 다양한 인간관계와 민원인들과의 마찰에서 오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인과 웃음과 감성으로 소통하여 친절을 넘어 절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고객을 만들 수 있다”며 활기찬 실습위주의 교육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의 스트레스 관리능력 향상을 통한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에 기반을 둔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친절교육을 지속 추진하여 대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