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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5대 주민자치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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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5대 주민자치협의회 출범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7.02.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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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제5대 주민자치협의회가 14일 출범했다.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제5대 회장에 전철원 수정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추대하고, 부회장에는 방극천 중원구 협의회장과 김성민 분당구 협의회장을 선임했다.

사무국장은 강 훈 주민자치위원장이, 재무국장은 정순아 주민자치위원장, 감사는 방운석 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맡게 된다.

전철원 신임 회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구·동과 소통하면서 주민자치위원들이 소신껏 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주민자치협의회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 해소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발과 마을공동체 사업 등 다양한 자치활동을 이끌어 왔다.

지난해에는 '디딤씨앗 통장사업'을 추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만 18세 이하 100명의 아동을 후원했다.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 출전한 단대동 주민자치센터는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5대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토론회를 실시하고,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각 동마다 다른 자치센터 운영방식을 통일할 계획이다.


◇ 성남시-봄안경, 드림스타트 아동 150여명에 안경 후원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150여 명이 안경 지원을 받게 됐다.

시와 분당 서현동 소재 '봄안경(대표 김성용)'은 14일 '안경 후원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봄안경은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동에게 시력검안, 안경테, 렌즈 등 안경지원에 소요되는 경비를 전액 후원한다.

성남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후원 관리를 맡는다. 협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영유아 및 취학아동 700여 명 중 시력이 좋지 않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맞추지 못하는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봄안경은 지난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 75명과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 40여 명에게 안경을 후원해 학습증진과 시력보호에 도움을 줬다.

시는 지난해 드림스타트 어린이 대상 건강검진, 성남FC와 함께하는 유소년드림 축구교실, 아토피 관리교실, 키네스 성장교실, 예방접종 등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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