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10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위험성이 많은 보호구역 초등학교에 노란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노란신호등이 설치된 곳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한뫼초등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5곳으로, 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안실련)의 도움을 받아 설치해다.

 노란신호등은 차량등과 보행등 외관을 기존 검은색에서 노란색 으로 바꾼 것으로 운전자가 멀리에서도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 수 있게 눈에 잘 띈다는 장점이 있다.

 일산서부경찰서는“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신호등 설치로 시인성을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에도 교통사고 분석을 통해 도로관리청과 협의 하여 노란신호등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원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