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11시49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지난달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다.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주 지진 이후 현재까지 감지된 여진은 모두 483회다. 규모 1.5~3.0이 464회로 가장 많았고 규모 3.0~4.0은 17회, 규모 4.0~5.0 2회 등이다.
이번 여진 횟수는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후 국내에서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13년 당시 93회 대비 5배가 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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