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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논란' 티파니,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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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논란' 티파니,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차
  • 김지민 기자
  • 승인 2016.08.19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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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논란에 휩싸인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27)가 결국 출연 중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은 "논의한 결과 논란이 된 내용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공감해 티파니의 하차를 결정했다"며 "당분간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티파니가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티파니는 광복절에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스냅챗 등 개인 SNS 계정에 일장기와 욱일기가 포함된 글을 올려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다. 이후 자필 사과문을 올렸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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