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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행복한 출산을 위한 지원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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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행복한 출산을 위한 지원 서비스 실시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6.04.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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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저출산가족에게 필요한 출산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지난달 3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읍·면·동주민센터에 출생신고와 함께 가정양육수당, 셋째아 출산지원금, 다자녀도시가스·다자녀전기료 감면 등 출산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앞으로 개별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출산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통합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다자녀 공공요금 감면서비스를 받으려면 사용자의 고객번호를 알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출산서비스가 무엇인지 일일이 알아보고 개별기관에 직접 신청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수혜누락방지, 구비서류 간소화, 시간절약 등의 효과로 민원인의 편리함을 극대화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 초월보건지소에서는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매주 화, 금요일) ‘아이사랑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요가는 태아에 산소를 공급하고 요통 감소, 체중 조절, 출산 시 고통 감소 등 임부에게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임부와 태아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운동이다.

임산부 요가 교실은 임산부의 산전‧후 체계적 관리·지원과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초월보건지소에서는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접수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760-8704)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임산부의 건강한 산전관리와 순산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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