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를 본격적으로 분양하기 앞서 재능기부자 특별공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국내 최초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적용한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New-stay)다.
대우건설은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체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렛츠(Let's)프로그램'을 뉴스테이에 적용했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재능을 기부하며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재능기부자를 찾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실시한다.
특별공급 지원대상자는 외국어와 학습지도, 악기연주, 조경, 보육 등에서 일정 기준의 자격을 갖춘자다.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동 1135세대 규모다. 이중 20가구가 재능기부자 대상 특별공급 물량이다. 전용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 59㎡의 임대료는 보증금 1억5000만원에 월 2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서 접수받는다. 일반공급 청약은 오는 23, 24, 28일 3일간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www.apt2you.com)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부대로 970번길 110에 자리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1800-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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