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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청년 군인위한 취업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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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청년 군인위한 취업의 장 마련
  • 임태순 기자
  • 승인 2015.09.09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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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여성비전센터, 연천서 취업박람회

경기도가 북부지역 여성, 청년, 군인들을 위한 취업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는 10일 오후 1시 연천군 전곡읍사무소 내 문화체육센터에서 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9일 도에 따르면 그간 일뜰날 행사는 북부지역 여성에게 적합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박람회로 각광을 받아왔다. 연천군 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그 대상을 확장해 여성뿐만 아니라 군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는 취업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면접을 통한 현장채용, 직업 체험행사, 취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면접관에서는 코업북로지스틱스, 건일산업, 유환농장, 삼원온스파 등 지역 우수 중소기업 20곳이 참여해 도서정리원, 콜센터상담원, 관리사무원, PVC창틀제작원 등 9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20개의 간접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실시 후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구직에 앞서 직업 탐색을 위한 프레디저 검사, 취업서류 코칭 등 다양한 취업준비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이력서 사진촬영, 컬러진단 및 면접메이크업, 취업타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인기 창업아이템인 카페창업에 대한 현장 전문가의 멘토링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순늠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연천지역은 면적은 서울보다 넓지만 인구밀도는 매우 낮아 기업과 구직자의 매칭이 어려웠다.”면서, “이번 박람회에서는 취업상담사들이 발로 뛰며 발굴한 업체와 구직자들이 1:1 매칭 상담을 통해 취업의 꿈을 실현하게 될 것이며, 많은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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