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매월 1~2회 지역주민 목소리 청취
경기도가 환경정책 해법을 현장에서 모색하는 ‘찾아가는 환경포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환경포럼’은 환경 관련 주요 현안사항 및 국내외 환경 이슈와 새로운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도가 지난해부터 매월 1~2회 환경 관련 현장에서 개최하는 행사이다.
찾아가는 환경포럼에는 환경, 에너지 등 관련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한다.
도는 8일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인 ‘두드림’에서 공무원, 전문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원인과 대응책 및 최근 에너지 정책동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가 주제에 대해 강의하고 토론을 거쳐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현장 탐방 순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각종 환경정책을 개발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하여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찾아가는 환경포럼을 통해 환경복지 실현 정책과제, 제로 웨이스트 도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방향, 2차 대기환경개선 특별대책과 경기도 과제, 디스포저 적용을 위한 하수도 시설 개선 등 다양한 환경분야 이슈를 다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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