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일동면(면장 김남석)은 지난 4일에 행락철 마무리 및 추석맞이 수입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지난 7~8월 여름휴가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수입천을 중점적으로 청소하기 위해 일동면 직원 및 8사단 군수처, 139 기무대대 장병 등 70여명이 함께했다.
휴가기간 동안 하천 주변 곳곳에 버리고 간 생활 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분류했고, 하천 안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도 일일이 들어가 수거해 치우는 등 초가을 따가운 햇살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동면은 지역특성상 8기계화보병사단 예하 군부대가 많은 지역으로 군 장병들은 비록 국방의 의무를 하기 위하여 이곳에서 군복무를 하고 있지만, 나름 군복무를 하는 기간 동안은 포천시민임을 자부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정비를 위해 내 집 앞을 치우는 것처럼 적극 동참했다.
김남석 일동면장은 “항상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국방의 의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우리면 뿐 아니라 포천시의 각종 재난 발생이나 행사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는 모범적인 관?군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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