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사단 16여단 19전차대대 자원봉사 참여로 수영장 나들이
성동한우식당(대표 안인자, 영중소재)은 지난 17일 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에서 추천한 아동 8명을 대상으로 내촌면 베어스타운 내 코코몽 수영장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방학기간 중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취지로 안인자 대표의 제안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2014년부터 2월부터 매 방학마다 진행되고 있는 재능기부 문화나눔 행사이다.
성동한우식당은 나들이에 소요되는 경비 전액을 지원하였으며 8사단 16여단 19전차대대에 행사의 취지를 전달하여 함께 문화체험 나들이에 자원봉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가 아동들에게 여름방학 막바지에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영중면에 거주하는 한 아동은 “방학동안 부모님이 바빠 집에서 지루하게 시간을 보냈는데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인자 대표는 “벌써 4번째 아동들과 함께 한 나들이인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늘 기억에 남았다. 함께 행사에 참여해 준 8사단 16여단 19전차대대 분들이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포천시희망복지센터를 통해 위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1577-5129, 031-534-5163~5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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