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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현장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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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현장 활동 실시
  • 박기표 기자
  • 승인 2014.12.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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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8일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선부3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청사를 살피고 있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의 모습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나정숙)가 최근 충실한 안건 심사를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제216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8일 선부3동 주민센터와 사2동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사동 1502번지 일원), 안산동 복합건물 건립 예정지(수암동 467-3번지) 등 3곳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선부3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 예산의 검증을 위해 청사 시설을 둘러보며 주민자치센터 운영 실태를 파악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청사 증축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한편, 안전진단 용역을 선행한 후 결과에 따라 예산을 반영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안산동을 방문해서는 공공도서관과 보건지소가 들어서게 될 복합건물 건립 예정지의 주차 공간 등 입지 조건을 파악했으며, 사2동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에서는 주민 공모 사업으로 진행돼 국도비와 시비 포함 3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의 타당성을 점검하면서 시민 참여로 건립된 이 지역 육교와 공원 벤치 등을 둘러봤다.

나정숙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회기 중 실시되는 현장 활동이 형식적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대상지 선정에서부터 상임위 위원들과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며 “이날 방문한 사업 대상지들은 심사 기간 동안 쟁점이 됐던 곳으로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안건 심의에 적극 반영해 심의의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정택)와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영근)도 앞서 지난 5일 심도 있는 예산안 심의를 위해 다문화마을 특구거리와 초지동 교통공원 등에 대해 각각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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