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9일 인천폴리텍Ⅱ대학 남인천 켐퍼스에서 2011년도 기업환경멘토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기업환경멘토링이란 인천광역시가 환경관리가 취약한업체(멘티)에 대하여 환경관리우수기업(멘토)을 연결하여 일대일로 멘티업체의 환경시설 및 운영의 노하우를 지원하여 장기적으로 멘티사업장을 환경관리 우수기업(멘토사업장)으로 육성코자 하는 사업으로서 2007년에 시와 사업장간에 협약을 맺었었다.

이번 기업환경멘토링 우수사례 발표회는 2007년 부터 매년 실시해 온 것으로서 금년에는 멘토업체인 인천중부발전(주)의 행정지원 및 환경장비 무상지원 등 멘티업체를 지원하여 환경개선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멘티업체인 태양합성(주)와 (주)마임에서는 멘토의 행정 및 운영기술 지원을 적극적으로 수용·환경개선하여 그 동안 추진한 환경시설에 대한 투자 및 노력, 환경시설 개선에 따른 효과 등을 타 업체에게 적절한 기술전수 등을 위해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인천시는 앞으로 기업환경 멘토링 활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하여 우수한멘토-멘티 기업에 대해서는 환경관리우수기업 지정 추천 및 각종 환경관련 포상 우선 선정 등 우수기업에 대해 인센티브 발굴하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엄정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