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추가 피해 여부도 밝힐 것"
국회사무처가 최근 국회 직장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적극적인 수사협조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25일 입장문을 내어 "최근 국회 직장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안으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회사무처는 본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사건 인지 직후부터 신속한 진상 규명과 세심한 보호조치 마련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경찰 및 관계 행정청의 수사와 조사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협조해 추가 피해 여부까지도 투명하게 밝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위탁 어린이집 전체에 대한 사무처의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하고, 관련 전문기관들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객관적으로 재점검한 후 점검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원아들의 안위"라며 "피해 아동은 물론, 함께 생활해 온 원아들이 겪었을 불안과 충격을 세심히 살피고, 하루빨리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부모들과 협의해 필요한 보호조치를 실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피해 아동과 가족분들께서 조속히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지원과 조치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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