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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시도당 공관위 구성, 의원·지역위원장 배제…공천 회의기록 4년간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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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시도당 공관위 구성, 의원·지역위원장 배제…공천 회의기록 4년간 보존”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6.01.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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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당 공관위, 외부 인사 중심 객관적·중립적 구성"
"공천 관련 수사 엄중한 책임감…투명한 공천이 지선 승리 핵심"
▲ 답변하는 박수현 수석대변인. /뉴시스
▲ 답변하는 박수현 수석대변인.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시도당 차원의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 구성에 현역 의원 등을 최소화하고 외부 인사 참여를 늘리기로 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진행한 비공개 최고위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의 시도당 공관위 구성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과거 시도당 공관위는 현역 의원을 포함한 지역위원장이 절반 이상이고 나머지 외부 인사는 형식적 구성에서 구성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시도당 공관위는 현역 의원과 지역위원장을 거의 배제하고 외부 인사로 객관적·중립적 공관위로 구성됐다”고 했다. 중앙당이 관련 지침을 내렸다고 한다.

이번 조치는 원내지도부 교체로까지 이어진 과거 민주당 공천헌금 의혹을 염두에 둔 조치로 보인다.

박 대변인은 “최근 국민께 걱정을 끼친 사안도 있지만, 그와 별개로 투명, 공정, 객관적인 공천을 위해 그동안 제도 개선과 함께 치열한 노력을 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정청래 대표 취임 이후 투명한 공천, 공정한 공천이 이번 지방선거 승리의 핵심 요체라는 생각을 갖고 강력한 의지를 표해 왔다”고 했다. 그는 “그럼에도 과거 공천에서 일부 시스템 밖에서 일어난 일들이 발생했고 수사 중에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엄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중앙당 차원에서는 공천 관련 회의 기록 보존을 의결했다.

박 대변인은 “공관위 구성 및 회의·심사 등 위원회 운영, 그리고 회의·심사 기록의 보존, 열람 및 폐기 등 관련 규칙을 의결해 향후 4년까지 보존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역시 투명한 공천을 위해 계속되는 민주당의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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