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8시50분께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4번 국도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25인승 버스(운전자 이모 병장·27)가 앞서 가던 25t 덤프트럭(운전자 최모·53)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이모 중위와 이모 일병이 얼굴 등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옥천과 대전의 병원으로 각각 옮겨졌다.
당시 버스에는 병사 등 군인 24명이 타고 있었으며, 버스는 병사들의 병원 진료를 위해 대전의 한 군 병원으로 향하던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도로 옆 공사현장으로 우회전하던 덤프트럭을 버스 운전자가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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