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도민 위한 예산 되찾겠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와 보건복지위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난 28일 도의회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동연 지사의 ‘민생예산 삭감’과 정무라인의 행정사무감사 불출석을 강하게 비판했다.
의원들은 백현종 대표의원의 단식과 함께한 투쟁이 4일째(11월 28일) 이어지고 있다며 “도민 복지예산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정치 편향 예산을 늘리고 필수 복지사업을 대폭 삭감한 전형적 정치 예산”이라고 규정했다.
또 비서실장 등 정무라인의 행감 집단 불출석을 “성실의무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김진경 의장에게 고발과 공익감사 청구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복지예산 복구, 정무·협치라인 파면, 행감 불출석자 고발 등 3가지 요구를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