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 용산구소식’ 발행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각종 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월 21일 ‘점자 용산구소식’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4월과 10월 1, 2호에 이어 3호를 맞이한 이번 점자책에는 구정소식과 유용한 생활정보, 복지제도 등을 담아 70여 페이지로 구성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2014년 구 예산 안내, 소월길 90계단 엘리베이터 설치 등의 상반기 주요 구정소식 ▲재활용 가능품목 및 배출방법, 전문가 무료 상담실 안내 등의 생활정보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실시와 긴급복지지원사업 신청 안내 등 복지서비스 ▲보건소 및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안내 ▲용산구소식 독자투고 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수량은 100여권으로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복지관, 동주민센터, 구청 민원실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점자 용산구소식 발행으로 시각장애인들의 구정소식이나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는 시각장애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해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홍보담당관(2199-67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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