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의 건강한 도전, 모두의 응원 속에 달린다"

장애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 지속적인 체육활동 참여를 위해 마련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김해 등)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는 올해 대회에 총 15개 종목, 570명의 선수단을 구성하여 참가하며, 이는 전년 대비 49명 증가한 규모로, 학교체육 활성화와 포용적 체육환경 조성을 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경기도는 장애학생들이 신체적·정신적·환경적 제약을 뛰어넘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접근, 더 나은 조건을 갖춘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장애학생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주며, 체육 역량을 기르고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는 중요한 무대다.

특히, 경기도 선수단은 지난해 목포 대회에서 역대 최다 입상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이룬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거점학교 중심의 체계적 선수 관리와 취약 종목 보강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도 역대 성적을 뛰어넘는 도전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장애학생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용기 있는 도전이 빛날 수 있도록 1400만 경기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두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