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지역 주민과 함께 동대문구에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현하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동대문구희망복지연합회와 함께 따뜻한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3일 용신동 주민센터 앞에서 2025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동대문구 내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의료기관의 혈액 부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단과 동대문구희망복지연합회,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이 한뜻을 모아 공동으로 추진했다.
공단은 임직원 및 지역 주민의 원활한 헌혈을 위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동대문구희망복지연합회는 헌혈 장소 제공 및 주민 참여를 독려 하였으며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은 헌혈 버스와 인력·기념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헌혈 캠페인과 아울러 헌혈 기념품인 영화권을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기부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캠페인 추진 결과, 공단 임직원·동대문구희망복지연합회 소속 지역 주민 등 총 28명이 헌혈을 통해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헌혈 기념품으로 받은 영화권 45매가 기부되어 5월 중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즐거운 영화관람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택환 이사장은 “공단에서 추진한 헌혈 캠페인이 이젠 지역 주민과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캠페인으로 발전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눈 혈액과 기념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어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