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3일 주택관리공단 경기북부지사와 ‘경기 북부 지역 공공주택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사회의 돌봄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노인말벗서비스 대상자 모집 및 안내 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자원 연계 ▲노인 및 취약계층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노인학대 예방, 고충 상담, 일자리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촘촘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우학 주택관리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하여 주거복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도민들에게 체감도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노인말벗서비스를 시작으로 보건·복지·의료·주거·교육 등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경기북부 지역의 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360도 따뜻한 돌봄’ 실현을 목표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AI 기반 노인 안부 확인 및 말벗 서비스를 운영하며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 지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AI 노인말벗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AI 노인말벗서비스 관련 문의는 대표번호(031-884-8573)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