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3월 17일 경기도 수탁기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양평 미리내리조트힐빙클럽에서 리더십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법인과 수탁기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중간관리자의 역할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기도 5개 노인보호전문기관(남부·동부·서부·북부·북서부), 노인종합상담센터,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 등 10개 수탁기관 중간관리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1420만 경기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중간관리자의 핵심 역할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위·수탁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필수인 만큼 중간관리자가 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원의 미션·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일체감을 형성하는데 주 목적을 두었다.
워크숍에는 사회서비스원과 수탁시설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前서울시사회서비스원 박경원 기획조정실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조직 내 협력 방안 교육을 진행하였다. 참여형 학습 방식(GROWIN STUDY)과 조별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 및 협업 전략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실질적 역량 강화에 집중하였다.
아울러 참가자들의 심신 회복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아로마브레인 명상, 오감오행 셀프 힐링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하였다.
참가자들은 “기관 운영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본부와 소속기관 간 협력의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조직 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가교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중간관리자가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경기도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등 13개소의 광역공공센터를 수탁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