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가 1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서울은 한 달 전보다 0.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KB부동산의 '월간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4%하락했으며 수도권은 0.02%, 5개 광역시는 -0.22%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0.06%, 인천 -0.34%, 경기 -0.06%로 인천, 경기는 하락했고 서울만 상승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포함된 동남권이 0.12%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양천구와 영등포구가 포함된 서남권은 0.08% 올랐다. 용산구가 포함된 도심권은 0.02% 상승했다. 반면 서북권(-0.05%)과 동북권(-0.03%)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초소형 -0.06%, 소형 -0.04%, 중형 -0.06%, 중대형 -0.12%, 대형 0.12%로 대형은 상승한 반면 나머지 평형은 하락했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평균가격은 2억6092만원으로 전월대비 6만원 하락했다. 전세평균가격은 전월 대비 11만원 상승한 2억210만원을 기록했다. 매매전세비율은 0.03%p 상승한 84.4%를 나타냈다.
수도권 매매평균가격은 2억6995만원으로 전월대비 2만원 상승했다. 전세평균가격은 2억1181만원으로 전월대비 13만원 올랐다. 매매전세비율은 0.03%포인트(p) 상승한 84.7%를 기록했다.
임대수익률은 5.3%로 전월 대비 0.01%p 상승했다. 지난 1월 기준 국고채(5년)은 2.69%로 2.60%의 국고채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 임대수익률은 5.15%로 전월 대비 0.01%p 상승했으며 2.46%의 국고채 차이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