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인구 조합장은 “2025년은 정치적 불안정과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삼중고에 더해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해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농협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각종 영농자재 지원과 쌀 판매 촉진에 힘써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월농협은 지인구 조합장의 지도 아래 ‘농민이 주인인 농협’을 실현하기 위해 3농(農)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농촌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3농(農) 경영철학의 주요 내용
✅ 편농(便農): 농업이 편리한 환경 조성
대월농협은 ‘농지만 있으면 노후가 걱정 없는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농작업 직영 서비스를 통해 논 갈아엎기부터 수확까지 약 2,000마지기 규모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령화된 농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후농(厚農): 농산물 유통과 판매 책임 강화
‘농산물 판매는 농협의 책임’이라는 원칙 아래, 2024년에는 건고추 7,200근을 매입하고 조합원들에게 5,000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 상농(尙農): 농민의 권익 증진 및 복지 향상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중앙회 무이자 자금 총 120억 원을 확보하여, 이를 통해 4억 원의 수익 이자를 창출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하나로마트 이동판매 차량을 도입하여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조합원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 조합장은 “우리 농협이 조합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노년에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은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행복한 지역 농촌 사회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천 대월농협은 이러한 경영 혁신을 통해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농민이 주인인 농협’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월농협은 지난해 ▲‘임금님표 이천 현미’ 첫 출시 ▲폭설 피해 농가 일손 돕기 ▲고향주부모임 정기총회 개최 ▲콩 수확 및 정선 작업 ▲2025년 무기질 비료 예산 지원 국회 건의 ▲영농회장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