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진보당·기본소득당 등 야5당이 참여하는 ‘내란종식 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연대회의’가 오는 12일 출범할 전망이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5개 야당 대표가 모여 이번 주 연대회의 출범을 정식으로 알리고 대표들이 각자 기대하는 바를 직접 말씀하는 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야5당은 첫 회의 의제 조율을 위한 실무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김 수석대변인은 “10일 저녁 실무회의를 더 이어간다”며 “공감대가 형성되면 12일 야5당 대표가 모여앉고 선언문이나 합의문 등 어떤 형태든 문서가 공개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치권에서 야당이 뿔뿔이 (흩어져) 싸우는 게 아니라 내란 종식과 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한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시민사회 목소리까지 합쳐져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미래연합 같은 조직체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드리고 싶은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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