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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친윤계 의원 5명, 10일 尹 대통령 면회…김기현·추경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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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친윤계 의원 5명, 10일 尹 대통령 면회…김기현·추경호 등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2.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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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등 여당 내 일부 친윤(윤석열)계 의원들이 내주 초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하는 것으로 9일 전해졌다.

이날 여권에 따르면 김 의원과 추경호 전 원내대표는 10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대통령을 접견할 예정이다. 접견에는 같은 당 박성민·이철규·정점식 의원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이 지난 3일 윤 대통령을 접견한 것을 필두로 7일엔 윤상현·김민전 의원이 접견했다. 또 대통령실 출신인 강명구·조지연 의원은 6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을 방청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야권 등에선 ‘옥중정치’라는 비판이 불거졌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그동안 접견 이후 윤 대통령은 사죄나 국민 통합 대신 당도 똘똘 뭉쳐 달라는 정반대 메시지를 내왔다”며 “윤 대통령이 옥중 정치로 여당을 줄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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