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인택환 이사장이 저출산·고령화로 비롯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6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캠페인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정부 부처·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은 첫 주자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이 인증사진을 통해 캠페인을 홍보한 후 2개 기관 이상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택환 이사장은 김종선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기수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박태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목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인택환 이사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문제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는 시기에 국가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캠페인의 취지에 발맞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을 구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공단은 국가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저출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 공단 내 미혼청년 네트워크 ‘마중’을 필두로 한 ▲‘농촌봉사활동’ ▲인문학 프로그램 ‘시, 사랑을 잇-다’▲사회공헌 프로그램‘플로깅’등 공단 직원과 지역 주민을 아우르는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 형성으로 결혼장려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출산직원 근평 가점제도 신설 ▲저출산 연계 체육문화 프로그램 할인 운영 등 직원과 지역 주민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