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정재윤(43)이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향장미용학과에 입학한다.
최근 피부미용사업을 하거나 대학에서 관련공부를 하는 연예인은 많지만, 석사과정을 밟는 것은 정재윤이 최초다.
서울예대 연극과를 나온 정재윤은 2010년 서울호서전문학교 미용학과 3학년으로 편입했고, 내년 2월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다.
2009년 연예인 최초로 국가공인 피부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정재윤은 경락사, 발관리사,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피부·미용 관련 다수의 자격증도 보유한 피부미용 전문가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딴 마스크팩인 '정재윤의 스마일링 스킨, 브이안플러스'를 론칭하며 사업도 겸하고 있다.
정재윤은 "피부미용을 공부하고, 내 이름을 내건 화장품까지 내놓으면서 화장품에 관해 좀 더 깊이있게 공부해야 하겠다는 결심이 섰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연구해 여성들의 노화를 최대한 늦춰주는 명품 화장품을 개발해 세계로 수출함으로써 미용의 한류를 이끌겠다"고 별렀다.
정재윤은 석사를 딴 뒤 후학 양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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