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0일 성남시 분당에서 ‘성남지역(복지시설단체) 복지네트워크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민주, 성남2)이 참석하여 성남 지역 복지시설 유관단체의 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또한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더민주, 비례)도 참석하여 복지시설 현안에 대해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원, 성남지역 복지시설 단체(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 등) 30개 기관 40여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직능별 현안 논의 ▲코칭교육 ▲네트워킹 ▲참여소감 나누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논의된 정책 제안 사항으로는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의 경우 경기도 종합사회복지관 사업비 지원 조례 개정, 환경미화원 인력 및 복지포인트 지원을, 성남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공공광역센터 운영을,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노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 탄소중립 공동체 사업 등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경기 동북권 복지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회서비스원 또한 돌봄종사자의 전문성 및 권익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민간과 공공의 연대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성남시 사회복지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관 경기 동북권지역 복지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이번년도 말까지 여주(12월 24일), 하남(12월 26일), 용인(12월 27일)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