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장기요양요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재를 발간했다.

돌봄 현장 맞춤형 교재개발을 위해 안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도현 교수, 前 사랑방데이케어센터 김재환 센터장, 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 정명옥 겸임교수 등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교재는 ▲노인의 삼킴곤란 관리 ▲노인의 구강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등 3개 교과목으로 개발했다.

이는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삽화 중심으로 집필하였고, 학습자가 어르신 돌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토론과 퀴즈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해당 교재는 센터 누리집(www.ggscw.or.kr) 자료실에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이승훈 센터장은 “올해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이 의무화되었고, 치매전문교육과 요양보호사 승급제 교육이 확대되는 등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센터는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 교육 교재를 바탕으로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나아가 경기도 내 유관기관에 배포함으로써 광역 센터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돌봄종사자가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맞춤형 교육, 노동 및 심리상담, 힐링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등 경기도 광역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두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