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2일까지 ‘2014년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저녹스버너는 일반 버너에 비해 호흡기 질환을 야기하는 질소산화물을 약 60% 정도 저감함은 물론 보일러 1톤 용량을 기준으로 연간 340만원 상당의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공공시설을 제외한 관내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일반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 등이며, 기존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보조금 지급대상자 신청서, 중소기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 정보 활용을 위한 동의서,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서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시청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업에 기업체 및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031-8082-6331)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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